(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국광고주협회는 26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정치(77)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충남 부여 출생의 이 회장은 1967년 일동제약[249420]에 입사해 2005년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2011년부터는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013년 광고주협회 회장에 선임됐으며, 2016년에 이어 이번에 2번째 재선임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합리적 광고시장 조성 및 건전한 광고문화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효율적인 광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광고시장과 미디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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