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7)-배우 김태희(39)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태희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봄이 다가온 것 같은 포근한 날 김태희 씨에게 찾아온 따뜻하고 기쁜 소식이 있다"며 "김태희 씨가 최근 둘째를 임신, 오는 9월 출산 예정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결혼한 부부는 같은 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는 "또 한 번 축복처럼 찾아온 만남에 김태희 씨는 현재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임하고 있다"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 생명이 찾아왔음을 함께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이 오는 27일 개봉한다. 김태희는 2015년 드라마 '용팔이' 이후 작품활동은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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