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26일 민간공원 2단계 특례사업지인 송정공원 제안 접수 공고를 내고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송정공원은 2단계 사업지 6개 공원 가운데 제안서가 접수되지 않은 유일한 곳이다.
민관 거버넌스 협의체와 논의해 사업 수익성 등을 보완해 재공고했다.
시는 나머지 5개 공원 6개 지구(중앙 1·중앙 2·중외·일곡·운암산·신용)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산구 소촌동 일대 송정공원은 공원 53만6천274㎡, 녹지 44만9천37㎡, 비 공원시설 5만637㎡ 규모다.
4월 26일까지 제안서를 신청받고 제안심사위원회, 시민심사단 평가를 거쳐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중앙공원 1지구는 기존 광주도시공사가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스스로 반납하면서 ㈜한양으로, 중앙공원 2지구는 재평가 결과 금호산업에서 호반으로 바뀌었다.
중외공원 ㈜한국토지신탁, 일곡공원 ㈜라인산업, 운암산공원 우미건설㈜, 신용공원 산이건설㈜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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