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는 26일 오후 4시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에 내린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다.
이로써 경기도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인 지역은 없다.
앞서 도는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전 8시 사이 남부권을 포함해 중부권(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11개 시와 동부권(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차례로 내렸다.
도는 전날 오후 9시와 이날 자정을 기해 동부권과 남부권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더 인체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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