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삼성전자는 전국 처음으로 'AR 이모지'와 게임콘텐츠 융합 공모전을 열어 수상작 3편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삼성 스마트폰의 증강현실(AR) 캐릭터제작 콘텐츠인 'AR 이모지'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 대상에는 '본스타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움직이는 땅'이 선정돼 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
'움직이는 땅'은 다양한 색상의 타일을 움직여 자신의 'AR 이모지' 캐릭터를 빠져나오게 만드는 퍼즐형 게임이다.
최우수상에는 '썬더게임즈'의 모바일 퀴즈게임 '퀴즈왕'이, 우수상에는 '파크이에스엠'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벅스박스 로드홈'이 뽑혀 각각 3천만원과 1천만원의 상금을 탔다.
수상작들은 향후 삼성 '갤럭시 스토어'에 단독 입점하고 '부산글로벌게임센터(BGC)'가 센텀시티역사에서 운영하는 게임전시체험관인 '지스테이션'(G-Station)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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