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 있는 '스마트시티 체험존'의 서비스를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구축된 스마트시티 체험존에서는 증강 현실 등 10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월평균 2천여명이 찾아 스마트시티를 체험하고 있다.
행복청은 28일부터 7종의 서비스를 추가해 운영할 방침이다.
뇌파·맥파의 생체신호를 측정해 스트레스·두되 건강을 분석하는 '스마트 헬스 Fit', 지하철·선박 화재와 침몰, 항공기 불시착 등 재난에 대비한 '재난 안전 가상현실' 등이 추가된다.
호수공원 방문객 편의를 위한 '스마트 디지털 사이니지', '태양광 모바일 충전 벤치', '스마트 그림자 조명', '스마트 빛의 거리' 등도 서비스된다.
최동열 스마트도시팀장은 "시민들이 체험관을 방문해 건강관리, 재난 안전대비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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