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충청대 치위생과 2∼3학년들이 27일 오후 실습실에서 이 학과 신입생에게 칫솔질을 해주는 '세치식'을 했다.
재학생들은 또 신입생들의 구강을 일일이 살펴본 뒤 후배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등을 알려줬다.
세치식은 이 학과가 2009년부터 11년째 해온 전통이다.
김진선 학회장은 "세치식은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행사"라고 말했다.
이 학과는 2004년 개설돼 그동안 980여 명의 치위생사를 배출했다. (글 = 변우열 기자, 사진 = 충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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