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강정호(32)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매케크니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 시범경기에서 벤치를 덥혔다.
그는 올 시즌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치며 맹활약했고 두 번째 경기였던 2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피츠버그는 3루수 자리에 강정호와 주전 경쟁을 펼치는 콜린 모란을 투입했다.
모란은 6번 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딜런 버즈비와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타선 부진으로 토론토에 1-2로 패했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