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도 김동진이 작곡한 시가 사용중단…"친일잔재 청산"

입력 2019-02-28 13:10  

여주시도 김동진이 작곡한 시가 사용중단…"친일잔재 청산"

(여주=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김동진이 작곡한 시가(市歌) '여주의 노래' 사용을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친일 잔재를 청산하는 의미로 '여주의 노래'를 시가로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시민 공론화를 통해 새로운 시가를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진은 1939년 만주국 건국을 찬양하는 곡을 만드는 등 일본 제국의 만주 정책에 협조한 행적으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앞서 고양시도 지난 26일 김동진이 만든 시가(고양시의 노래) 사용중단을 결정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