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오는 3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전자부품업체 드림텍의 공모가가 1만3천원으로 정해졌다.
드림텍은 지난 25∼26일 진행한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범위(1만1천∼1만3천원) 상단인 1만3천원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공모 예정 금액은 591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요 예측에 총 790곳의 기관이 참여해 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1998년 설립된 드림텍은 스마트폰 지문인식 센서 모듈 및 자동차용 발광다이오드(LED) 모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코스피 상장사 유니퀘스트[077500]의 종속기업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3월 4∼5일 진행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454만5천546주이고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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