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올해 4월부터 열리는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행사 총괄 지휘를 맡을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으로 최근 5년간 축제 또는 페스티벌 등의 총감독(예술감독)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예술감독은 축제 전반을 총괄하고 분야별 공연단체 선정 등 축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프로그램 기획·개발까지 행사 전반을 지휘한다.
또 야외공연과 거리 행사에 관심 있는 전국의 공연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도 맡는다.
응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7일까지다.
'2019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봄 시즌(4월 13일∼5월 4일), 가을 시즌(9월 7일∼10월 26일)으로 나눠 운영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맞춰 7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 시즌에는 매주 토요일 확대 운영한다.
창의적이고 인지도 있는 국내외 초청공연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유공연이 진행된다.
거리예술가들의 야외 작품활동 프로그램인 '궁리하는 청년들', 지역 공예작가 등이 운영하는 '프린지 예술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시즌이 아닌 기간에는 버스킹 공연이 상시 운영된다.
참조 및 문의, 광주문화재단 누리집, 광주문화재단 시민문화관광팀(☎062-670-7463)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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