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3일 오후 7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4층짜리 빌라 1층 원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전모(80)씨가 숨졌다.
불은 원룸을 모두 태우고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같은 건물에 있던 주민 A(44)씨 등 2명은 화재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방화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가족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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