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신학기 첫날인 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포항이 9.4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구미 5.8도, 안동 4.0도, 영양 2.9도, 영주 2.3도, 봉화 0.2도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도 6.1도였다. 이는 평년보다 3도 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3∼17도 분포로 평년보다 5∼6도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경북 전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성규 예보관은 "당분간 고기압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면서 건강 관리와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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