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오는 4월 방송할 KBS 2TV 새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주연으로 나선다.
KBS는 이 드라마에 "김동완을 비롯해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등이 출연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6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민낯과 고충을 그리는 오피스극이다.
김동완은 초고속 승진의 전설을 쓴 한다스 오피스의 스타 강백호를 연기한다. 당찬 커리어우먼 M문고 과장 윤희수는 한수연이, 고스펙 1년 차 직장인 이유진은 소주연이, 신입사원 노지원은 김관수가 맡았다.
제작진은 "답답한 현실을 유쾌하게 풀어가며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될 드라마로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