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한국전통진채연구회는 6일부터 18일까지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3층 전시관에서 '자연의 색을 다루다' 기획전을 연다.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이 전시에는 먹을 적게 사용하고 채색을 많이 한 진채화 작품이 다양하게 나온다.
연구회 측은 "주로 불화나 초상화에 사용하는 기법인 진채화는 유적이나 박물관에 많다"며 "과학적 연구와 전통 화법 계승을 통해 이뤄낸 진채화의 법고창신 결과물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전통공예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2019 무형유산 시민공방'을 운영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홍성효 씨, 옹기장 이수장 김창호 씨, 자수장 이수자 윤정숙 씨가 강사로 나서서 사방탁자, 옹기 식기 세트, 장식용 주머니와 조명 만드는 법을 강의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정보 확인은 무형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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