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개학연기를 선언한 지역 사립 유치원들이 5일부터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대구 사립유치원연합회 자체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236개 사립 유치원 가운데 당초 6일 개학 예정인 4곳을 제외한 232곳이 5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지역 사립 유치원 가운데 43곳이 4일 오전으로 예정된 개학을 연기하고 원아들에게 교육을 제외한 돌봄 서비스만 제공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별로 학부모들에게 문자 발송 등 방식으로 향후 교육 과정 운영 안내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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