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 중구에 문학체험관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이 오는 6일 개관한다.
4일 중구에 따르면 문학체험관은 예산 9억원을 들여 계산동2가에 있는 한옥을 리모델링해 만들었으며 전시관, 안내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김원일 장편소설 '마당 깊은 집'은 6·25전쟁 이후 대구 중구를 배경으로 한다.
중구 관계자는 "체험관을 방문하면 1950년대 대구 피난민의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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