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4일 개학을 연기했던 경북 포항과 구미지역 사립유치원 37곳이 5일부터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4일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포항지회 등이 개학연기를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개학을 연기한 경북지역 사립유치원은 모두 37곳으로 포항 36곳, 구미 1곳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북 사립유치원 227곳 가운데 당초 개학 일정이 늦었던 곳을 제외하고 모두 5일부터 정상운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포항을 중심으로 일부 사립유치원이 개학연기에 들어가자 임시돌봄 기관을 지정해 유아들을 수용하고 당초 개학 예정이었던 사립유치원 26곳에 시정명령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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