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9월 이리 킬리안 안무작 3편 선보인다

입력 2019-03-04 18:17  

국립발레단, 9월 이리 킬리안 안무작 3편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립발레단이 오는 9월 '20세기 최고의 안무가'로 불리는 이리 킬리안의 작품을 공연한다.
국립발레단은 오는 9월 27~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킬리안의 작품 3편으로 구성된 '이브닝 갈라'를 무대에 올린다.
체코국립발레단과 예술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체코 출신 안무가 킬리안은 네덜란드 댄스시어터1(NDT1) 예술감독을 맡아 이 단체를 세계 최정상급 무용 단체로 성장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뚜렷한 서사를 전개하진 않지만, 인간 감정에 직관적으로 호소하는 작품이 많다. 간결한 무대와 정제된 몸짓을 특징이다.
체코국립발레단이 오는 9월 한국을 방문하고, 국립발레단이 11월 체코를 방문해 합동 공연을 펼친다.
킬리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잊혀진 땅(Forgotten Land·1981) 등을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은 "2014년 '봄의 제전'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