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패션 화보가 진화하고 있다.
1세대 패션 화보가 책, 잡지 형태의 출판물이었다면 2세대 소셜미디어·인터넷 사진 화보를 거쳐 이제 움직이는 영상 형태의 라이브 방송이 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보브(VOV)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라이브 방송 형식의 패션화보 '#보브LIVE'를 이번 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소셜미디어의 영상에 열광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이번 화보는 쇼윈도를 벗어나 쇼핑을 즐기는 마네킹의 24시간을 그려냈다.
영상 속에서 마네킹들은 불 꺼진 쇼윈도가 아닌 보브 매장에서 직접 쇼핑을 하고 춤을 추는 등 자유분방하게 움직인다. 이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최신 트렌드를 제안하고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 영상은 보브의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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