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고궁박물관은 5일 새롭게 단장한 교육공간 '고궁 배움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전시실과 사무실 일부를 보수해 만든 고궁 배움터는 면적이 873㎡로, 기존 사무동 교육실보다 두 배 이상 넓다.
고궁 배움터는 교육실 3곳과 어린이가 왕실문화를 체험하는 '플레이존', 책을 보며 휴식하는 '라운지', 교육용 영상을 상영하는 '멀티룸', 영·유아와 부모가 머무는 '유아놀이방'으로 구성된다.
박물관은 고궁 배움터 개관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후 3시에 체험형 공연 '세종, 인재를 뽑다'를 진행한다. 관람 신청은 7일부터 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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