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BAT코리아는 4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BAT코리아는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국가재정 확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BAT코리아는 2016년 경남 사천공장에 약 2천억원을 투자해 제2·제3 공장을 동시에 증축해 지역 인재 250여명을 추가 채용한 바 있다.
또 2006년 '3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17년 2억 달러, 지난해 3억 달러에 이르기까지 총 9회에 걸쳐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기간 수출은 약 100배나 증가했다.
사천공장에서 생산된 담배는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등 15개 이상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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