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활짝 핀 영동 복사꽃…인공수분 '한창'

입력 2019-03-05 11:14  

[카메라뉴스] 활짝 핀 영동 복사꽃…인공수분 '한창'

(영동=연합뉴스) 봄기운이 완연해진 5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복숭아꽃 인공수분이 한창이다.

5천㎡의 복숭아 농사를 짓는 곽중삼(63)씨는 올해 1월부터 비닐하우스 안에 난방기를 가동해 노지보다 50여일 일찍 꽃을 피웠다.
비닐하우스 안에는 꽃가루를 옮겨주는 벌·나비 등이 없다 보니 인력으로 수꽃의 화분(花粉)을 암술머리로 옮기는 가루받이를 해줘야 한다.

곽 씨는 "이달 중순까지 인공수분을 마쳐야 풍년 농사를 기대할 수 있다"라면서 "몇 해 전에는 붓에다가 꽃가루를 묻혀 일일이 수정시켰는데 요즘은 동력을 이용해 꽃가루를 뿌려주는 자동수분기가 나와 손쉽게 수정작업을 한다"고 말했다.
곽 씨 밭 복숭아는 두 달 뒤 처음 출하될 예정이다. (글 = 박병기 기자·사진=영동군 제공)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