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 9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이는 부송동 신재생자원센터 주변 29만㎡를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공시설 용지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1년 개발계획 및 설계용역 이후 행정절차 등을 거쳐 지난달 전북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내년 초 환지 방식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387억원이다.
김중만 시 건설국장은 "부송4지구가 개발되고 인근 팔봉공원이 개발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삼기낭산 제3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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