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산시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은 오는 7∼9일 어린연어 30만 마리를 태화강에 방류할 계획이다.
태화강생태관은 올해 방류행사에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이 기간 생태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주민이 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연어 방류는 물론 연어생태 체험교육,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방류하는 어린 연어는 지난해 태화강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에서 생산된 10만 마리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 생명자원센터에서 공급한 새끼 등이다.
태화강생태관은 태화강 생태계를 소개하는 전시동과 토종어류 연구 배양동을 갖추고 물고기 체험교육, 어린이 사계절 생태체험 등 다양한 행사와 서식생물 보존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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