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을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예산은 총 40억원이다.
과기정통부는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이 대중교통의 음성 안내를 알 수 있게 실시간으로 문자나 수어 애니메이션으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발달장애 아동의 인지학습을 돕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서비스, 치매 환자 돌봄 로봇, 독거노인 일상 지원 서비스 등의 개발·실증도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지능정보기술·서비스 개발 기업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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