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했다.
대한육상연맹은 6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마련한 새로운 사무실에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대한육상연맹 배호원 회장을 포함한 연맹 임원, 1950년 보스턴마라톤 우승을 차지한 함기용 대한육상연맹 고문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대한육상연맹은 34년 동안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사무실을 썼다. 2019년 3월부터는 올림픽공원 인근으로 옮겨 한국 육상의 내실을 다진다.
배호원 회장은 "새로운 보금자리로의 이전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연맹이 새롭게 도약하며 발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한국 육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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