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문화공원을 신설하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에서 보류됐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3차 도계위를 열고 강북구 우이동 도시계획시설(공공공지, 공원) 변경 결정안을 보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안은 우이동 186-5번지 일대에 공공공지를 폐지한 후 문화공원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일대는 자연녹지지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도계위는 성동구 응봉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도 보류했다.
그러나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일부 출입구를 변경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도시계획시설(철도) 변경 결정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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