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개그맨 김민기가 제작한 개그 공연 '투깝쇼'가 오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JDB스퀘어에서 열린다.
JDB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8월 합정 소극장에서 선보인 '투깝스'가 이듬해 8월 특별공연과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을 거쳐 9월 JDB스퀘어에서 정식으로 론칭해 흥행했다"며 "기세를 몰아 업그레이드한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7일 밝혔다.
이 작품은 두 형사가 사건 해결을 위해 연극 학원, 야구장 등지를 잠입수사 하면서 펼쳐지는 코믹 수사극으로 달콤·살벌한 사랑 얘기는 물론 1인 2역 코믹 퍼레이드 쇼도 포함됐다.
김민기, 김영, 김승진, 한송이가 출연하며 김민기 아내인 홍윤화도 게스트로 나선다.
'투깝쇼'는 올해 진천문화예술회관, 밀양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공연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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