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효성티앤씨[298020]는 6∼8일 대구에서 열리는 '2019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 참가해 고기능성 섬유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박람회에 세계 스판덱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에너지 절감 섬유 '에코소프트' 등 고기능성, 고감성 섬유를 전시한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마이판 아쿠아-엑스', 빛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꿔 발열 효과를 내는 '에어로히트' 등 섬유 브랜드도 소개한다.
미광, 보광, 삼성교역, 코로나텍스타일, 대경텍스, 에스케이텍스, 대웅FNT, 동화텍스타일, 선일, 현진니트, 세종티에프 등 11개 고객사와 공동으로 참여한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고객사와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해 PID에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3∼4월 2개월간 중국, 대만, 홍콩을 중심으로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해 글로벌 회사들과 최신 섬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관계 구축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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