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이 2019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황현승(전북제일고), 임재윤, 성현모(이상 한국체대), 김민상(호남대)로 구성된 대표팀은 6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이란을 45-32로 물리친 데 이어 결승전에서는 일본을 45-27로 제압했다.
성현모는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단체전 우승에도 힘을 보태며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최유민(한국체대), 박지희, 주영지(이상 창문여고), 지세린(중경고)이 동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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