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활용·음악 치료…'우체국 작은 대학' 확대

입력 2019-03-07 14:13  

스마트폰 활용·음악 치료…'우체국 작은 대학' 확대
강원체신청, 12일 원주우체국에 이어 도내 9곳 설치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지역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IT 활용법과 음악 치료 등을 배울 수 있는 '우체국 작은 대학'이 확대 운영된다.
강원지방우정청은 12일 원주우체국을 시작으로 올해 8곳에 '우체국 작은 대학'을 설치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원주와 강릉, 동해 등 3개 우체국을 비롯해 춘천 효자8단지와 석사3지구, 원주 명륜2단지, 강릉 입암3단지, 속초 청초, 삼척 원당 등 6개 공공임대아파트단지에 우체국 작은 대학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우체국의 여유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작은 대학에서는 우체국별로 주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방법과 한글 배움 교육, 음악치료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수여한다.
민재석 청장은 "우체국과 공공임대아파트에 설치되는 작은 대학은 맞춤형 강좌 운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