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시민단체 먹거리 보장사업'에 참여할 법인이나 단체를 8일부터 4월 1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도가 올해 2억원을 들여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시민단체가 중심이 되어 무료급식소 이용자나 홀몸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먹거리 취약계층에 지원할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거나 직접 재배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보조사업자로 20개 단체를 선정해 지역농산물 및 농자재 구매비용 등의 사업비를 연간 1천만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비를 제외한 총사업비 중 5% 이상은 보조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사회적기업이나 생산자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 사단법인 등 법인과 농업인단체, 복지단체, 부녀회 등 구성원 10인 이상의 일반단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이나 단체는 도 홈페이지 고시 및 공지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기도 농업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사업계획 평가를 거쳐 4월 중 예정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경기도 저수지 식물플랑크톤 보고서 발간
(수원=연합뉴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흥, 물왕, 왕송, 금광, 덕우, 동방, 멱우 등 도내 7개 주요 저수지의 수생생태계 정보가 담긴 2018년 경기도 내 주요 저수지 식물플랑크톤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7개 저수지의 부영양화도 상태 평가, 식물플랑크톤 출현 종, 분류 균별 점유율, 유해 남조류 현황 등 식물플랑크톤에 관한 정보가 담겼다.
연구원은 발간한 보고서를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수생생태계 관련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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