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1TV는 7일 오후 10시 긴급진단 '미세먼지가 삼킨 대한민국'을 방송한다.
수도권 기준 7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관측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공포에 몰아넣었다.
KBS는 "재난방송 주관기관으로서 국가적 재앙으로 번진 미세먼지 사태의 심각성을 진단하고 국가, 사회적 대응책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특집 좌담 생방송을 긴급 제작해 방송한다"고 설명했다.
진행은 임장원 KBS 통합뉴스룸 디지털뉴스주간이 맡으며 김용표 이화여대 교수, 최준영 전 국회입법조사처 환경전문연구관, 김준태 아주대 교수가 출연해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중국 영향, 한중 공조 가능성과 국제 협력 사례, 비상저감조치 실효성 등을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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