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연계한 복합문화예술 공간 유스퀘어가 실내 공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7일 밝혔다.
쾌적한 공기 상태를 유지하고자 공조기를 버스 탑승 공간에 3대, 문화관에 2대, 영풍문고에 2대 각각 설치했다.
모든 공조기에는 3중 고성능 필터를 장착했고 관리자가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 외부에서도 실시간으로 작동 현황을 파악한다.
건물 7개 출입구에 에어커튼 28대를 설치해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한다.
방문객이 많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면 공조기와 에어커튼을 총가동하고, 출입구 물청소 및 자동차 공회전 단속 안내방송을 한다.
유스퀘어 관계자는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실내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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