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고액 기부자모임 첫 父子 가입자 나와

입력 2019-03-07 18:19  

한적 고액 기부자모임 첫 父子 가입자 나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박흥석 회장이 아들인 박병선 럭키종합조경 대표이사와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CHC)에 가입했다고 한적이 7일 밝혔다.
2016년 9월 출범한 RCHC에 부자(父子)가 함께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RCHC 가입자는 박흥석 회장 부자를 포함해 총 119명이다.
럭키산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면서 지난해 7월 한적 광주전남지사 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우리 부자의 RCHC 가입이 광주전남지역의 건강한 공동체 건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anfou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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