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위성시스템 업체 쎄트렉아이[099320]는 해외 정부 기관과 약 753억원 규모의 시스템 공급계약을 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76%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24년 10월 6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대금 중 25%를 선금으로 받고, 65%는 마일스톤에 따라 분할 지급받으며 나머지 10%는 궤도시험 완료 후 4개월 안에 받는 조건"이라며 "계약 상대방의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계약명과 상대방 명칭 및 주요사업, 공급 지역 등에 대한 구체적 공시를 유보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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