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계룡산 국립공원에 노란 복수초가 활짝 폈다.
국립공원공단 계룡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봄을 전해주는 야생화인 복수초가 지난달 21일 꽃망울을 터뜨려 8일 만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봄꽃 개화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시작됐다고 계룡산 국립공원 사무소는 전했다.
오는 5월까지 계룡산 곳곳에서 복수초, 너도바람꽃, 깽깽이풀, 백작약, 자란초 등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계룡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야생화 서식지 보전을 위해 탐방객들은 샛길 출입 등 자연을 훼손하는 행동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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