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BO리그 KIA타이거즈 우완투수 고영창(30)과 내야수 이창진(28)이 선수단 내부에서 뽑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기량 발전상을 받았다.
KIA는 8일 "고영창과 이창진은 스프링캠프에서 모범적으로 훈련을 소화해 구단 내부에서 뽑은 기량 발전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야수 홍재호(31)는 '팀 공헌도상', 신인 투수 홍원빈(19)은 '미래의 KIA타이거즈 에이스 상'을 받았다.
KIA 선수들은 지난달 1일부터 37일 동안 전지훈련을 소화했으며,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타이완에서 전지훈련을 한 퓨처스(2군) 선수단은 8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1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훈련을 다시 시작한다. 11일 휴식을 취한 뒤 12일부터 시범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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