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백제학회는 8일 오후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최근 백제사 연구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정기 학술회의를 열었다.
홍보식 공주대 교수는 경기도와 충청도 조사 성과와 연구 경향을 설명했고, 이영철 대한문화재연구원장은 호남 지역 백제 고고학 성과를 정리했다.
이장웅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는 한성도읍기와 웅진도읍기 연구 현황과 과제, 위가야 성균관대 강사는 사비도읍기 연구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 고려대 글로벌일본연구원 사회재난안전연구센터는 9일 한양대 국제대학원에서 '동아시아의 안전과 한일관계 - 3·11 대지진 이후 새로운 협력 아젠다의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이 직면한 복합적 위기 상황을 분석하고, 일본이 추진한 변화와 대응책을 논의한다.
김영근 연구센터 소장은 "가와무라 가즈노리(河村和德) 도호쿠대 교수가 엮은 '일본의 재난·안전과 지방자치론' 출판 기념회를 겸해 심포지엄을 연다"며 "국제사회와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한 일본이 한국과 어떠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지를 이야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