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8일 오후 2시 1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답내리에서 밭을 태우던 장모(68)씨가 부상했다.
장씨는 지푸라기를 모아 밭을 태우던 중 바로 옆 빈집으로 옮겨붙은 불을 끄려다 얼굴과 양손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불은 집 내부 74㎡를 모두 태우고 119 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장씨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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