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다빈(471위·인천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국제여자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결승에 올랐다.
김다빈은 9일 중국 장시성 난창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차오쓰치(546위·중국)를 2-0(6-1 6-4)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9월 영월 대회(총상금 1만5천 달러) 이후 6개월 만에 ITF 국제 여자 서킷대회 단식 우승을 노리는 김다빈은 10일 결승에서 장잉(727위·중국)을 상대한다.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게이오 국제여자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단식 4강에 올랐던 한나래(198위·인천시청)는 준결승에서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253위·루마니아)에게 0-2(5-7 5-7)로 졌다.
또 일본 도쿄에서 열린 ITF 아시아대 국제남자오픈(총상금 1만5천 달러)에 나간 남지성(365위·세종시청)은 4강에서 야마사키 줌페이(일본)를 2-0(6-2 6-1)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지성의 결승 상대는 이마이 신타로(666위·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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