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워너원 활동을 끝낸 황민현이 복귀한 그룹 뉴이스트가 약 3년 만에 완전체 신곡을 낸다.
10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인조 뉴이스트가 15일 오후 6시 신곡을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다섯 멤버가 뭉쳐 신곡을 내기는 지난 2016년 8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캔버스'(CANVAS) 이후 처음이다.
발매일인 15일은 뉴이스트의 데뷔 7주년 기념일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2012년 싱글음반 '페이스'(FACE)로 데뷔해 고전하다가 네 멤버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뒤 재조명되면서 폭넓은 팬덤을 확보했다.
소속사는 "데뷔 이후 7년 동안 함께해준 팬들과 뉴이스트 모두에게 소중한 날인 만큼 뉴이스트가 어떤 노래로 팬들을 찾을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SNS에 공개한 신곡 티저 이미지에는 빈 노트 위에 '나 대신 채워줘'란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뉴이스트는 4월 12~14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3만명 규모 콘서트 '세뇨'(Segno)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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