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전주시민축구단과 여주시민축구단이 2019 KEB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 합류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10일 전주대운동장에서 열린 동신대와 FA컵 1라운드 홈경기에서 오태환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하고 2라운드로 점프했다.
또 여주시민축구단도 관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펼쳐진 배재대와 1라운드에서 주시현-이예찬-김재근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1로 승리하고 첫 관문을 통과했다.
올해 처음 FA컵에 데뷔한 인천송월FC는 인천중구국민체육센터로 동의대를 불러들였지만 1-3으로 분패했다.
인천송월FC는 후반 26분 선제골을 내준 뒤 곧바로 동점골로 따라붙었지만 내리 2실점하며 무너졌다.
이밖에 광주대는 용인축구회를 2-0으로 물리쳤고, 안동과학대는 위너스타FC를 1-0으로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올랐다.
◇ 2019 KEB하나은행 FA컵 1라운드 2일 차 결과(10일)
전주시민축구단 2-1 동신대
광주대 2-0 용인축구회
동의대 3-1 인천송월FC
안동과학대 1-0 위너스타FC
여주시민축구단 3-1 배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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