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베트남 소녀교육을 위해 유네스코에 2억8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CJ그룹은 올해부터 소녀교육 캠페인 집중 지원 국가로 베트남을 선정해 3년가량 소녀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이 지난해 진행한 소녀교육 캠페인으로 모은 기금을 베트남 소외 계층 소녀교육을 위해 내놓았다.
올리브영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유네스코 소녀교육에 기부한 누적 액수는 총 14억원에 달한다.
이 기간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고객도 2천만명으로 집계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지원 담당 배은 상무는 "유네스코 소녀교육의 의미에 공감하고 동참한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매년 뜻깊은 기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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