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신규 게임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11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5.69% 오른 8만5천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 회사는 최근 신작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6일에도 장중 8만2천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올해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 부문 매출액은 작년보다 18% 증가한 5천1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성과가 유지되는 가운데 '디즈니 토이컴퍼니'와 '닥터마리오 월드' 등 신작 출시로 게임 사업부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8만5천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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