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노동권익센터' 22일 의정부에 문 연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 22일 의정부에 문 연다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를 담당할 '경기도노동권익센터'를 22일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에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북부청사 별관 3층에 문을 여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근로자 대상 노동교육, 노동법률 상담과 권리구제 컨설팅, 산업재해 근로자들의 신속한 보상 지원을 위한 상담과 권리구제, 체불임금 신고센터 운영,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상담 사례집 발간, 취약근로자 근로여건 개선 등의 업무를 한다.
경기도, 시·군, 노동단체를 연결하는 거점 기능도 한다.
경기도는 센터에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을 둬 지원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양한 노동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별관 1층에는 별도의 상담실을 운영, 상담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동권익 증대와 노동 사각지대 최소화라는 목표 달성과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2일 오후 2시 북부청사 별관 1층에 열리는 센터 개소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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