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현대홈쇼핑이 방송·영상산업의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4억2천만원을 내놓았다.
현대홈쇼핑은 11일 강동구 본사에서 강찬석 현대홈쇼핑 사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김훈순 이화여대 교수, 하주용 인하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육성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홈쇼핑은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 방송 전공 대학생 50명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방송학과 발전기금' 사업도 신설해 이화여대, 인하대 등 방송학과를 운영하는 전국 16개 대학에 3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강 사장은 "방송사업자로서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 제작사 지원, 방송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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