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임금 등 1억5천만원 떼먹은 악덕 사업주 구속

입력 2019-03-11 19:56  

노동자 임금 등 1억5천만원 떼먹은 악덕 사업주 구속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11일 노동자에게 지급해야 할 임금과 퇴직금 약 1억5천만원을 떼먹은 혐의로 사업주 박모(49)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디스플레이 물류 장비 제조업체와 빵·과자류 제조업체를 운영하며 노동자 11명의 임금과 퇴직금 1억4천800여만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등 위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피해자 여러 명이 장기간 임금 체불로 생활고를 겪었음에도 이들에게 "체당금(정부가 임금을 못 받은 노동자의 생계 보장을 위해 지급하는 돈)으로 해결하라"고 말하는 등 청산 의지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