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퇴근 시간대에 경전철 우이신설선 열차가 고장 나 승객들이 혼잡을 겪었다.
11일 우이신설경전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8분께 종점인 북한산우이역을 떠나 솔밭공원 역을 향하던 우이신설선 1358 열차가 고장으로 동작을 멈춰 열차를 기지로 돌려보내고 후속 열차를 투입해 8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고장 난 열차는 비교적 일찍 선로에서 치워졌으나 퇴근 시간대 사고가 발생하면서 큰 혼잡을 빚었다. 후속 열차 운행도 잇달아 늦춰져 실제 지연된 시간은 더 길었던 것으로 보인다.
우이신설경전철 측은 열차 고장 원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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